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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인사이드)담배 밀수입 집중 단속 했더니

올해 1분기 13건·179만갑 적발

2021-05-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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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정상화물을 가장한 담배 밀수입이 올해 1분기에만 13건, 179만갑이 적발됐습니다. 특히 중국산 담배가 89만갑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올해 1분기 정상화물을 가장한 담배 밀수입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3건, 179만갑(시가 72억원)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담배 밀수 업자와 국내 유통업자 등 41명을 검거하고 검찰에 고발(구속 13명, 불구속 28명) 했습니다.
 
이번 집중 단속은 코로나19로 국제 여행객이 감소하면서 담배 밀수입 경로가 화물 수출입에 집중 될 것으로 예상돼 시행됐습니다.
 
특히 이번 밀수입 적발 중 중국산 담배가 89만갑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보였습니다. 중국산 담배 밀수는 지난 2018년 3만갑, 2019년 15만갑, 2020년 2만갑, 올해 3월 89만갑이 적발됐습니다.
 
관세청은 이번 단속 과정에서 밀수입 사건으로는 최초로 밀수 조직에 대해 범죄 집단 구성에 따른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고발하고, 국내 유통업자까지 추적·검거하는 등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정상화물에 뒤섞인 무신고 화물로 밀수, 임차 어선을 이용해 공해상에서 분선 밀수, 타인 명의를 이용한 품명 위장·커튼치기 밀수, 반송 수출 물품을 가장한 보세 운송 중 물품 바꿔치기 등 다양한 밀수 유형이 적발됐습니다.
 
양승혁 관세청 조사총괄과장은 "담배 밀수가 각종 제세를 포탈해 공정한 유통질서를 해치고, 가짜 담배 등으로 인해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한글 흡연 경고 문구가 없는 담배(수출용 담배)나, 면세용 표기 담배 등은 불법 수입 담배인 만큼 이를 발견하면 '밀수 신고센터'로 제보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3일 관세청은 올해 1분기 정상화물을 가장한 담배 밀수입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3건, 179만갑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은 압수된 담배. 사진/관세청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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