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3200선 회복…돌아온 기관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장중 3200선을 회복했다. 특히 제약·바이오 대형주들이 4% 이상 급등하고 있다.

 

7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94포인트(0.60%) 오른 3197.6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5거래일 만에 장중 32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투자자별로 기관과 개인이 각각 2424억원, 125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이 2516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 의약품이 3% 이상 급등 중이며, 건설업도 2% 이상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이 기관과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5% 가까이 오르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약 4%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0.5% 내리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19포인트(0.84%) 상승한 978.1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700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8억원, 3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우연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