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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5일 화이자 백신 21.8만명분 국내 도착 예정

43만6000회분, 5월 총 175만회분 도입 예정

2021-05-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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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내일부터 미국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21만8000명분(43만6000회분)이 국내로 들어온다. 해당 백신은 5일 오전 1시35분 UPS화물항공 5X0012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황호평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시행1팀장은 4일 열린 온라인 설명회에서 "이번 주 화이자 백신 물량은 내일(5일) 들어온다"며 "총 43만6000도즈(1도스는 1회 접종분) 정도"라며 이 같이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 도입된 물량은 100만명분(200만회분)으로 내일 추가 도착분까지 포함하면 총 121만8000명분(243만6000회분)이 된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구매계약을 통해 확보한 물량은 총 3300만명분(6600만회분)이다. 화이자 직계약 백신은 5월 87만5000명분(175만회분), 6월 162만5000명분(325만회분)이 각각 들어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상반기까지 화이자 백신 총 350만명분(700만회분)의 물량을 확보하게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백신 1000만명분을 확보했다. 개별 제약사와는 8900만명분을 계약한 상태다.
 
제약사별 물량은 화이자 3300만명분,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 얀센(1회 접종) 600만명분, 모더나 2000만명분, 노바백스 2000만명분이다.
 
얀센을 제외한 다른 백신은 2회 접종이 필요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는 5일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43만6천회분(21만8천명분)이 국내 도착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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