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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미 '빌보드 뮤직 어워드' 총 4개 부문 수상 후보

2021-04-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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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총 4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뮤직 어워드’ 주최 측은 다음달 23일 개최되는 시상식의 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등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자체 최다 수상 후보 기록이다. 지난해까지 이 시상식에서 그룹은 최다 2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2017년(‘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 및 수상)부터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수상 후보에 오르는 기록도 달성했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톱 소셜 아티스트’와 함께 주요 부문인 ‘톱 듀오/그룹’까지 수상, 2관왕을 거머쥐며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21일 새 디지털 싱글 ‘Butter’로 돌아온다. ‘Butter’는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댄스 팝 장르 곡이다.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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