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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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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G7 외교장관 회의 참석…백신·기후변화 논의

6월 정상회의 준비…일 오염수 방류 문제 언급 '주목'

2021-04-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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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다음달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회의에 참석해 백신·기후변화 등 국제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정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인 6월 G7 정상회의 준비와 관련한 논의도 주로 하게 된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정의용 장관은 5월4일부터 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G7 외교·개발장관회의에 참석한다"며 "이번 회의에서는 G7와 초청국 간 보건, 기후 변화, 개발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건 및 기후 변화 등 국제 현안 해결을 위한 우리의 정책을 공유하고 '중견 선도국'으로서 오늘 6월 G7 정상회의에 대한 우리의 적극적인 기여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G7 회원국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등 7개국이다. 한국을 비롯한 인도·호주·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개국도 이번에 초청을 받았다. 이번 회의의 논의 주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모두를 위한 회복 재건'이라는 큰 주제 하에 백신, 보건, 기후변화 등이 논의된다. 또 개발협력파트너로서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 외교장관도 초청받아 참석한다.
 
회의와는 별도로 G7 회의 참여국들과 활발한 다자·양자 외교가 진행될 수도 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의 개최 여부다. 회담이 성사될 경우 이번 회의에서 정 장관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항한 외교전을 벌일 가능성도 있다.
 
최 대변인은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의 진행 상황에 대해 "현 단계에서는 확인해 드릴 내용은 없다"면서도 "다만 G7 외교·개발장관회의에 정의용 장관은 회의에 참가하는 각국 장관들과 현재 별도 만남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내신 기자단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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