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우연수

NH투자증권, 옵티머스 전액 반환 결정 미룬다

2021-04-29 15:20

조회수 : 2,974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NH투자증권은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 권고 수용 여부에 대한 답변 기한을 연장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5일 분조위를 열고 옵티머스 판매사 NH투자증권이 투자자들에게 원금 전액을 반환하라는 권고를 내렸다. 권고안에 대해 NH투자증권은 이날까지 답변을 해야 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금감원 권고 이후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3차례에 걸쳐 이사진 간담회와 정기 이사회를 개최해 치열한 논의 진행했으나 최종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당사는 고객 보호와 기업 신뢰 회복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빠른 시일내에 도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 분쟁조정국 관계자는 "다음 정기 이사회 때까지 한달 정도 기한을 연기해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 우연수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