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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미 빌보드·일 오리콘 차트 역주행

2021-04-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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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발표한 앨범들이 미 빌보드, 일 오리콘 차트에서 역주행 중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1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은 '빌보드 200'에서 105위에 올랐다.
 
지난주 113위보다 8계단 반등한 순위다. 이 앨범은 지난해 3월7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로 '핫샷' 데뷔한 이래 61주 연속 차트인 중이다.
 
최신 차트에서 '맵 오브 더 솔 : 7'은 '빌보드 200' 이외에도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2위, '톱 앨범 세일즈' 13위, '인디펜던트 앨범' 17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17위 등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방탄소년단의 'BE' 앨범 역시 '빌보드 200'에서 128위를 기록했다. '월드 앨범'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8위, '인디펜던트 앨범' 22위, '톱 앨범 세일즈' 24위에 각각 랭크됐다.
 
전날 'BE' 앨범은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역주행으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7일 자 차트 이후 21주 만에 정상 복귀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BE'는 1주일 동안 2만2000장의 판매량을 더해 주간 앨범 랭킹(5월3일 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차트 집계 기간은 4월19~25일이며 'BE'의 누적 판매량은 42만5000장을 기록했다.
 
이 앨범에 수록된 '다이너마이트(Dynamite)'도 빌보드 차트에서 여전히 활약 중이다.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지난 주와 같은 7위에 자리했고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18위였다.
 
방탄소년단은 내달 21일 신곡 '버터(Butter)'로 컴백한다. '버터'는 댄스 팝 기반의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표방한다. 오는 6월16일에는 일본 베스트앨범 'BTS, THE BEST'를 발매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2일 선공개한 일본 신곡 'Film out'으로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 사흘 연속 정상을 지켰다.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 차트에서는 처음으로 1위를 달성했다.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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