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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생명과학, 리보세라닙 병용 임상3상 승인 신청

2021-04-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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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창경 기자]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이 위암 등의 치료제 개발을 위해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과 캄렐리주맙을 함께 처방하는 임상3상 시험 준비절차에 돌입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9일 위암환자 등 885명을 대상으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을 1차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한국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리보세라닙은 에이치엘비가 글로벌 권리를 보유한 표적 항암신약 물질이며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국내 판권을 갖고 있다. 캄렐리주맙은 중국 헝루이제약(항서제약)이 개발한 면역관문억제제다. 
 
이번 임상은 치료이력이 없는 위암환자 885명을 대상으로 캄렐리주맙과 카페시타빈·옥살리플라틴을 병용투여한 후 캄렐리주맙과 리보세라닙을 병용투여한 354명의 치료결과와, 카페시타빈·옥살리플리틴 병용투여군, 캄렐리주맙과 카페시타빈·옥살리플라틴 병용투여 후 캄렐리주맙 단독투여군의 치료결과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상에는 약 48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은 중국에서는 항서제약이, 국내에서는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진행하게 된다. 다만 식약처의 국내 임상을 승인해야 시작이 가능해 시기는 양사 협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측은 공시를 통해 “최근 항암치료로 주목받는 면역관문 억제제인 캄렐리주맙과 신생혈관생성을 억제하는 리보세라닙의 병용 투여로, 상대적으로 낮은 부작용은 낮추고 효과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위암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경우 위암 1차 치료제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허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창경 기자 ck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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