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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차 튜닝 건수 13.8%↑…차박 열풍에 캠핑카 튜닝 251% 급증

지난해 총 24만2950건 승인, 캠핑용 자동차 7709건 최다

2021-04-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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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작년 한해 자동차 튜닝 승인 건수가 전년보다 1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발 차박 열풍으로 캠핑용 자동차 튜닝 건수는 251% 급증했다. 
 
16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지난해 '자동차 튜닝 통계'에 따르면 작년 자동차 튜닝 승인 건수는 24만2950건으로 전년(21만3477) 대비 13.8%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자동차 튜닝 승인 현황. 표/한국교통안전공단.
 
 
항목별로는 캠핑용 자동차 튜닝 건수가 7709건으로 전년 대비 무려 251.2% 늘었다.
 
캠핑용 자동차 튜닝 승인 현황을 차종별로 보면 승합차가 3813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화물차(3312건), 승용차(541건) 등의 순이었다. 이는 정부의 튜닝 규제완화로 인한 캠핑용 자동차 차종 확대와 ‘차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그간 수요가 많았던 화물과 특수차 상호 간 차종 변경 튜닝은 지난해 2월 28일 제도 시행 이후 약 10개월간 4452건이 승인됐다.
 
지난해 9월 25일부터 시행된 적재함 보조 지지대 이른바 ‘판스프링’의 튜닝 승인 건수는 3348건으로 집계됐다.
 
판스프링이란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차량 하부에 설치하는 완충장치의 하나다. 화물차 적재함이 옆으로 벌어지며 화물이 쏟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를 적재함 옆에 지지대로 삼아 끼워놓는 경우가 많다.
 
현재 공단은 판스프링을 제도권 내에서 안전하게 설치해 낙하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튜닝기준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이 외에 코로나19로 인한 물류 수요 증가로 내장탑(윙바디) 튜닝이 전년보다 83.3% 증가한 1만1259건으로 파악됐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캠핑카 튜닝허용 등 규제 완화로 국내 자동차 튜닝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튜닝 지원기반 마련 등을 통해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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