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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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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렉스 대체할 스타리아…넓은 공간·안전성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실내 공간 자유자재 변경 가능…휴식부터 캠핑까지 소화

2021-04-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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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재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스타렉스를 대체할 새로운 MPV(다목적차량) 스타리아를 통해 미니밴 시장에서 보폭을 넓힌다. 현대차는 차량을 공개하면서 스타렉스를 뛰어넘는 판매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해당 신차를 통해 현대차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근 들썩이고 있는 미니밴 시장판도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 11인승. 사진/현대자동차
 
13일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디지털 론칭 행사를 열고 '스타리아'를 전격 공개했다.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스타리아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를 제공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방향성을 충실히 반영한 모델"이라며 "고객에게 단순한 이동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는 용도에 따라 승용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 두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과 9인승, 스타리아는 투어러(9·11인승)와 카고(3·5인승) 등으로 구성됐다.
 
스타리아가 출시되면서 스타렉스 벤과 12인승 차량은 단종 수순을 밟게됐다. 스타리아의 차명은 별을 의미하는 'STAR'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의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졌다.
 
스타리아는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갖춘 외관 디자인, 극대화된 실내 개방감, 다양한 목적에 맞춰 자유자재로 변경 가능한 실내 공간, 휴식부터 캠핑까지 소화하는 다양한 시트 구성, 탑승객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으로 무장했다.
 
스타리아는 디젤과 LPG,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디젤은 R 2.2 VGT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77PS(마력)과 최대토크 44.0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연료소비효율(연비)은  자동 10.8km/ℓ, 수동 11.8km/ℓ다. LPG의 경우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0PS(마력), 최대토크 32.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특히 스타리아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개발됐다. 따라서 안전성을 높인 편의기능이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됐다. 스타리아는 국내에 판매되는 전 모델 전 좌석에 3점식 시트 벨트 및 헤드레스트, 전복감지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다. 또 현대차 최초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등을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안전 하차 보조(SEA), 레이더 센서를 통해 후석 승객의 미세한 움직임 및 호흡도 감지 가능한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ROA) 등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해 탑승객이 타고 내리는 모든 순간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돕는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스타리아를 3만8000대 판매하고 내년부터는 연간 5만5000대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기존 대표적 MPV인 스타렉스의 지난해 연간판매량 3만6190대를 가뿐히 넘는 수치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미국 시장에서 '밴 라이프(Van Life)'라는 용어가 등장할 정도로 미니밴 시장이 수요가 굉장히 급증했다”며 "규모가 작았던 미니밴 시장이 최근에 대형화되면서 움직이는 생활 및 사무공간이 됐고 현대차도 관련 수요가 늘고 있으니 시의적절하게 신차를 내놓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날 토요타도 국내 시장 최초의 하이브리드 미니밴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4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도심 주행에서 효과적으로 연비를 절감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다. 2.5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시스템 총 출력 246마력과 함께 복합연비 기준 2WD 14.5km/ℓ, AWD 13.7km/ℓ를 각각 구현했다.
 
그간 미니밴 시장은 기아 올뉴 카니발의 독주 체제로 유지돼왔다. 올뉴 카니발은 지난해 6만4195대 팔렸다. 출시 이후 매월 기아 베스트셀링카에 올랐고 올해도 1월 8043대, 2월 6153대 팔리며 신차 효과를 이어갔다. 지난달 판매량은 1만대에 육박하는 9520대를 기록한 바 있다.
 
조재훈 기자 cjh125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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