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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선

광장, ‘ESG 지속가능경영 연구원’ 설립

2021-04-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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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효선 기자] 법무법인 광장이 ‘광장 ESG 지속가능경영 연구원’을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광장 ESG 지속가능경영 연구원은 기업 경영의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과 규제 이슈 전반에 대한 연구와 적시성 있는 조사를 통해 광장의 ESG 관련 기업법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앞으로 광장 ESG 지속가능경영 연구원은 국내외 주목할만 한 ESG 정책과 규제, 기업 사례 등을 분석해 기업들에게 맞춤형 법률 리스크 및 동향을 제시, ESG 관련 인식 향상 및 ESG 경영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제·경영·법학·환경 등 각 분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광장 ESG자문단을 구성해 분기별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ESG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장은 ESG 지속가능경영 연구원을 설립하며 김수연(사진) 전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영입했다. 김수연 연구위원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자본시장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 전국경제인연합회, 삼성경제연구소 등에서 근무했다.
 
ESG 지속가능경영 연구원은 이경훈, 김상곤, 설동근 변호사 등 100여명의 각 전문팀 변호사들로 구성된 광장 ESG팀과 협업한다. 광장 ESG팀은 지난해 초 기존 환경안전팀과 기업지배구조팀의 일부 인원을 통합?신설됐다. 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와 기업지배구조, 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업의 지속 가능성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앞서 광장은 에너지 기후 전문가인 한진현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이와 함께 광장에 포진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ESG 관련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용석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는 “ESG 경영은 기업 자체적으로 대응하는 것보다 폭넓은
분야에서 깊이 있는 전문지식을 쌓아온 로펌을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경쟁력을 가지는 분야”라며 “이번 연구원 설립으로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조직 정비를 완료한 만큼 ESG 전략부터 법적 대응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효선 기자 twinseve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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