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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목동 재건축, 정부와 적극 논의"

양천구 집중유세…오세훈 당선 땐 '재건축 해결 어렵다'

2021-04-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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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목동지역 재건축 통과 발언'이 논란이 되자, 서울 양천구 목동을 찾아 재건축 문제를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목동은 강남과 함께 민간 재건축 기대가 높은 지역에 속한다. 
 
박 후보는 1일 오목교역 인근에서 진행한 집중유세에서 "목동 주민들이 관심이 많은 재건축 문제를 정부와 적극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후보는 지난 30일 MBC토론회에서 '목동 재건축이 다 통과하고 하나만 못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목동 9단지가 이미 안전진단에 탈락한 상황이기 때문에, 박 후보의 발언은 안전진단을 기다리는 나머지 단지가 모두 통과했다는 의미로 풀이됐다. 하지만 토론회 바로 다음날인 31일 목동 11단지 아파트가 안전진단에 탈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박 후보의 발언이 '거짓말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본인이 다 하겠다고 했는데, 야당 시장이 되면 (정부와) 협조가 잘 되겠냐"며 "목동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계시는 재건축 문제를 중앙정부와 협의해 풀어나가겠다. 이것을 풀어내려면 박영선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 박 후보는 이날 청년층을 위한 '서울 청년 패스' 제도 도입 공약도 발표했다. 만 19세부터 24세 이하 청년에게 약 40%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청년들의 대중교통 비용은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서울의 만 19세부터 24세 이하 청년에게 서울 청년 패스를 발급해 버스와 지하철을 대폭 할인된 금액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약 4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한 정액권을 청년에게 발급해 청년의 교통지원을 하겠다"며 "이것은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여러 선진국에서도 시행돼 잘 운영되고 있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목동오거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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