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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코로나19 장기화에 소외 계층 돕기 나서는 전자업계

2021-03-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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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가 장기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 돕기에 앞다퉈 나서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지원 활동 강화에 나섰습니다. 앞으로 회사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주니어 소나무(소재·부품 꿈나무) 교실' 활동 확대를 위해 어린이재단에 연간 6억5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LG이노텍의 후원금은 코로나19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지원, 노후교실 리모델링, 물품 지원 활동 등에 쓰일 방침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임직원들과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기부하니 기분이 좋아'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직원들이 식대포인트를 사용해 파주와 구미 사업장 내 편의점에서 지정된 물품을 결제하면 이를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경찰·소방·보건 인력 같은 사회 지킴이 분들께 전달하는 기부 활동입니다.
 
조백수(오른쪽) LG이노텍 경영지원담당과 홍창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이 26일 서울시 중구 어린이재단 빌딩에서 열린 '주니어 소나무 교실' 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이노텍
 
이번달에는 성인용 기저귀와 비타민 음료를 기부 받아 보건소를 통해 저소득 치매가정과 코로나19 방역으로 힘든 보건 인력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기부 품목과 기부 기관은 매월 새롭게 선정됩니다.
 
LS ELECTRIC(일렉트릭)은 이번달 부산사업장이 자리한 부산시 강서구 지역 소외계층 생활 지원을 위한 복지 사업 후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1억원은 부산 강서구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복지기관 급식시설 개선 사업, 저소득가정 청소년 학습용 PC 등 IT기기 지원 등 지역 사회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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