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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백신접종 목표 '취임 100일 2억회'로 상향"

대통령 재선 도전 의지도…"러닝메이트는 해리스 부통령"

2021-03-26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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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100일이 되는 오는 4월 말까지 미국인에게 코로나19 백신 2억회를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첫 공식 회견을 갖고 “취임 100일까지 백신 2억회 접종을 달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당초 목표로 제시했던 1억회에서 2배 증가한 수치다.
 
바이든 대통령은 “원래 푝표의 두 배지만 우리가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최소 1억3047만3853회의 백신이 접종됐다. 배포된 백신 1억6922만3125회 백신 가운데 77%에 해당한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024년 대통령 선거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입장도 보였다. 역대 대통령 최고령인 78세로 취임한 만큼 레임덕을 조기 차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에 출마하는 것이 나의 계획”이라며 “출마한다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러닝메이트로 함께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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