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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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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화이자 백신 50만회 분 도착…다음달 초 75세 이상 접종"

2분기까지 총 700만회분 계속 도입 예정…백신, 어르신 지키는 보호막

2021-03-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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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국내에 화이자 백신 50만 회 분이 도착했다. 화이자 백신은 2분기까지 총 700만 회분이 들어올 예정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방금 전에 정부가 개별 계약을 맺은 화이자 백신 첫 도입 물량 50만회 분이 국내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2분기까지 총 700만회분이 계속해서 도입될 예정"이라며 "이번에 들어온 백신은 4월 초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 접종받으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고령층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위험한 상태로 빠져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장 우선적으로 보호해드려야 한다"며 "백신이야 말로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드릴 수 있는 강력한 보호막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접종 대상자 확정 및 안내, 접종센터 개소, 의료인력 확보, 모의훈련 등 내주부터 시작될 백신 접종을 빈틈 없이 준비해 달라"고 관련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주문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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