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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승

최대 22억원…보험사 연봉왕 누구?

2021-03-22 08:27

조회수 :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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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최고경영자(CEO) 연봉이 최대 2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보생명을 제외한 지난해 각 보험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가 전문 경영인 CEO 중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습니다. 
 
최 대표의 지난해 연봉은 20억7000만원에 달했습니다. 급여 7억5400만원, 상여 12억4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7600만원을 받았습니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은 연봉 19억6400만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원종규 코리안리 대표도 19억41만원을 받았습니다.
 
다음으로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11억5000만원, 조용일 현대해상 대표 8억1100만원,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8억원,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 7억9700만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오너 경영인으로서 보험업계 임원 중 연봉이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해 무려 22억7500만원을 벌었습니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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