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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5일 미국서 방위비 협상…"조속히 합의 도출"

2019년 첫 회의 후 8차 회의, 조 바이든 출범 후 2번째

2021-03-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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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한미 양국이 오는 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회의에 들어간다.
 
3일 외교부는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 도출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한미동맹 및 연합방위 태세 강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조 바이든 미국 신 행정부 출범 이후 두번째 회의다. 한미는 지난달 5일 화상방식으로 8차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한미 양국은 지난 2019년 9월 제11차 SMA 체결을 위한 방위비 협상을 시작해 8차례 협의를 가졌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제10차 SMA 만료 후 협정 공백 상태는 1년 2개월째다.
 
우리측에서는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미국측은 도나 웰튼(Donna Welton)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정치군사국 선임보좌관)가 수석대표로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은보 한미방위비분담금협상 대사가 지난해 2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브리핑룸에서 주한미군의 한국인 직원 무급휴직 계획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밝히고 있다. 대사는 미군의 한국인 직원 무급휴직 통보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거듭된 제안에도 차기 방위비 회의가 지연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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