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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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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4차재난지원금, 선거용 행보 아니다"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의 의지, '포용적 회복' 위한 것"

2021-03-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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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청와대는 2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19조5000억원 규모의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의 의지"라면서 "선거용 행보가 아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집합금지 또는 집합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은 헬스장, PC방, 학원, 식당 사장님들, 거기에 이제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분들을 그러면 정부가 가만히 보고만 있어야 되는지 묻고 싶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1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4.5조원) 등을 의결하고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3월 초에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게 된 것은 코로나로 인한 민생과 고용 위기가 어느 때보다 심각하기 때문"이라며 "4차 재난지원금이 어려운 국민들께 하루 빨리 지급될 수 있도록 국회의 신속한 논의와 협의를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선거용 추경', '사실상의 매표행위'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 청와대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타격을 입은 국민들께 지원금을 드리는 것은 주요국이 모두 취하고 있는 조치다. 어떤 나라는 보편 지급까지도 하고 있다"면서 "만약 정부가 어려움을 겪으신, 또 겪고 있는 국민들께 손을 내밀지 않는다면 그때는 도대체 뭐라고 하실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부터 강조한 '일상 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얼마 전에 백신 접종으로 뗐다. 대통령이 두 번째로 강조한 것이 '포용'인데, 재난지원금은 포용적 회복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핵심관계자는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언급한 대로 또박또박 회복과 포용을 위한 걸음을 옮기는 중"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들께 하루빨리 각종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부디 국회가 신속히 논의해서 (추경안 등을) 처리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청와대는 2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19조5000억원 규모의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의 의지"라면서 "선거용 행보가 아니다"고 밝혔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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