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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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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입니다.
(세종인사이드)먹는샘물 20% 투명페트병 전환

생산자책임재활용 분담금 최대 50% 경감

2021-02-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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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 시행에 따라 무라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 무라벨 생수가 진열돼 있다. 사진/뉴시스
 
올해 말까지 출시되는 먹는샘물 제품 중 20% 이상이 투명페트병으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재활용이 쉬운 투명페트병 생산 확대를 위해서인데요. 10개 먹는샘물 제조업체와 올해 상반기 내로 상표띠 없는 투명페트병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상표띠 없는 투명페트병 사용을 실천하기로 한 곳은 농심, 동원에프엔비, 로터스, 롯데칠성음료, 산수음료, 스파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코카콜라음료, 풀무원샘물, 하이트진로음료 등인데요. 이들 10곳은 먹는샘물 생산량 점유율은 74%로 재활용 기대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상표띠 없는 투명페트병 먹는샘물 제품은 묶음 포장용으로 우선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개별포장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올해 말까지 상표띠 없는 페트병을 2만톤 이상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중에 출시되는 먹는샘물 페트병 생산량의 20% 수준입니다.
 
환경부는 상표띠 없는 투명페트병에 대해 재활용 용이성 평가에서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제품 표면에 이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생산자책임재활용 분담금을 최대 50%까지 경감받습니다. 
 
환경부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20~30% 줄이는 '먹는샘물 용기 경량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먹는샘물의 용기를 얇게 만들고 내부에 공기 대신 질소를 충전한다는 계획입니다. 
 
세종=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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