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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욱

코로나 확진 72% '수도권 집중'…설 연휴발 감염사례 잇따라

국내발생 533명 중 396명 수도권 발생

2021-02-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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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서울 순천향대병원, 남양주 플라스틱 공장 등의 감염 사례가 늘면서 전국 환자의 74%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설 연휴로 인한 가족 모임 등의 감염 사례와 전국 곳곳의 산발적 감염 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61명 증가한 8만6128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 533명의 74.2%(396명)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서울에서는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1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총 189명으로 집계됐다. 성동구 한양대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도 4명 증가하는 등 총 113명으로 증가했다. 또 구로구 직장과 관련한 11명과 강북구 사우나 관련 5명, 송파구 학원 관련 5명 등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에서는 남양주시 플라스틱 공장과 관련한 확진자가 7명 증가하는 등 총 129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고양시 교회에서는 1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7명으로 늘었다. 이어 포천시 육가공업체 관련 11명, 성남시 요양병원 관련 18명, 여주시 친척모임 관련 25명 등 감염사례가 추가되고 있다.
 
남양주 주야간보호센터와 포천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도 4명이 추가돼 누적 총 27명으로 늘었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533명의 74.2%(396명)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사진은 서울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의 모습. 사진/뉴시스
 
충청권에서는 대전 중구 주민센터와 관련한 6명이 확진돼 총 27명으로 증가했다. 충남 아산시 난방기공장과 관련해서는 2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총 160명으로 집계됐다. 충북 진천 육가공업체에서는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총 17명으로 늘었다.
 
경북권은 대구 북구 병원과 관련한 4명이 추가 확진돼 총 23명이 됐다.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왔던 경북 의성군 가족모임에서는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총 10명으로 늘었다. 경북 경산시에서도 가족 관련 12명이 추가돼 누적 34명으로 집계됐다.
 
경남권은 부산 영도구 병원과 관련한 4명이 늘면서 총 5명으로 증가했다. 부산 해운대구 요양시설과 관련한 3명도 추가 발생하는 등 누적 확진자 총 33명이다. 부산 북구 장례식장과 울산 골프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10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총 36명으로 확인됐다. 부산 해운대구 장례식장과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도 가족 모임 등에서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총 37명으로 늘었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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