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3100선

[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설 연휴 후 첫날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도 함께 오름세다.

 

15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5.30포인트(1.14%) 오른 3135.88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34억원, 269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20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전기·전자(2.69%), 종이·목재(2.32%), 서비스업(1.99%), 제조업(1.72%), 비금속광물(1.09%) 등이 오르고 있으며, 섬유·의복(0.89%), 기계(0.99%), 건설업(0.43%)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는 상승 중이다. NAVER(035420)(4.37%), SK하이닉스(000660)(3.57%), LG화학(051910)(3.23%), 삼성전자(005930)(2.70%), 셀트리온(068270)(2.41%) 등이 상승세다. 반면 SK이노베이션(096770)(7.08%), 기아차(000270)(0.69%), 현대차(005380)(0.41%)는 하락세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포인트(0.61%) 상승한 970.08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58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4억원, 19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종목 중 원익IPS(240810)(5.27%),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84%), 카카오게임즈(293490)(1.62%), CJ(001040)ENM(1.53%) 등이 오름세며 펄어비스(263750)(1.05%), 에이치엘비(028300)(0.87%), 에코프로비엠(247540)(0.64) 등은 내림세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30원(0.21%) 내린 1104.70원에 거래 중이다.

 

사진/뉴시스

 

조승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