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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김예령 가족 골프부터 박은영 엉또 출산 ‘시청률 소폭 상승’

2021-02-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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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이 설맞이 특집과 사랑이 샘솟는 각양각색의 일상을 안방극장에 전하면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35회는 전국 집계 기준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된 134회가 기록한 시청률 9%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를 기록해 화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맛 패밀리의설특집 모임’, 김예령, 김수현, 윤석민 가족의전 야구선수들의 골프 도전기’, 박은영, 김형우 부부의눈물의 엉또 탄생기가 담겼다.
 
2021년 신축년 설을 맞이해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 김예령과 김수현과 윤석민 가족, 장영란과 한창 부부, 이휘재, 이하정, 박명수 등 아맛 패밀리들은 한복을 차려 입고 스튜디오에 등장해 시청자들을 향해 세배를 건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스튜디오에 처음 방문한 이필모와 윤석민 가족에게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윤석민 가족은 화끈한 댄스 신고식으로 분위기를 후끈하게 끌어올렸다.
 
먼저 아맛팸이 각자가 준비한 요리들로 포틀럭 파티를 개최하며, 설 분위기를 한껏 돋웠던 터. 신흥 큰 손 김수현은 어마어마한 양의 육전과 샐러드 재료를 꺼내 그 자리에서 바로 육전을 요리하는 남다른 스케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이를 맛본 아맛팸들이 엄지를 들어 올리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다음으로 노래 대결에서는미스트롯2’ 초등부 주역 황승아, 김지율, 임서원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모두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장영란과 한창 부부는버스 안에서’, 윤석민과 김수현 부부는아로하’,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는내 귀의 캔디’,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는사랑의 대화등 각각의 부부들이 개성을 살려 화려한 퍼포먼스부터 잔잔한 듀엣까지 선보였다. 하지만 황승아, 김지율, 임서원 등 심사위원들은 냉철한 반응과 촌철살인 심사평으로 아맛팸들을 긴장케 했다. 최종적으로 완벽한 호흡을 이룬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가 우승을 차지, 초음파 세척기를 상품으로 받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마지막으로 야관문주를 걸고 남편들의 자존심이 걸린아내 안고 앉았다 일어나기게임이 펼쳐졌다.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 장영란과 한창 부부가 떨어진 후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와 윤석민과 김수현 부부의 11 대결이 벌어졌고, 결국 윤석민이 이필모를 제치고 최종 승자가 되면서 야관문주를 차지했지만 이필모에게 야관문주를 양보하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아침부터 요리 준비로 티격태격하던 김수현과 윤석민 부부는 김예령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골프연습장으로 향했다. 앞서 골프채를 사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던 윤석민은 알바비로 받은 장모님 카드 찬스로 42만 원 골프채를 구매, 집에서 손자를 보고 있던 김예령을 깜짝 놀라게 해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김수현, 윤석민 부부가 다정하게 골프 연습을 하고 있던 중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나타나, 범상치 않은 실력을 선보이며 모두를 감탄케 했던 상태. 김태균의 대결 제안에 윤석민과 김태균은 서로에게 도발을 이어갔지만, 김태균이 엄청난 파워를 발휘, 끝내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 김수현, 윤석민 부부와 김태균은 김수현이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과거 야구 경기 얘기부터 은퇴를 결정한 이유까지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주 둔위교정술 성공으로 감동을 안겼던 박은영은 그로부터 얼마 후 23일 새벽, 출산 예정일을 2일 앞두고 갑작스럽게 느낀 진통으로 급하게 병원으로 이동했다.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긴급 분만에 돌입한 박은영은 무통주사도 뚫고 느껴지는 진통 때문에 간절하게 원했던 자연분만을 포기하겠다는 뜻까지 내비쳤지만 다행히 무통 주사를 재투여하면서 안정을 되찾았다. 내진을 하는 과정에서 의사는 엉또의 탄생을 알렸고, 세상에 나온 엉또와 처음 마주하는 경이로운 순간을 맞이한 박은영, 김형우 부부는 최초로 가족사진을 찍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아내의 맛. 사진/TV조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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