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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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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부산서 결의대회…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에 막판 총력전

"2월 통과에 전력" 한 목소리…9일 공청회 등 입법 논의 본격화

2021-02-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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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부산에 연고가 있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7일 부산 가덕도를 찾아 가덕신공항 특별법의 2월 내 국회 통과에 힘을 실었다.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가덕신공항 건설을 여당의 이슈로 선점하며 막판 총력전에 나서는 모양새다.
 
민주당 '부산갈매기' 의원단은 이날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부산·울산·경남의 발전을 위한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안민석·송영길·최인호·김정호·김영배·한준호 의원 등 10여명의 의원들과 함께 김영춘·박인영·변성완 등 부산시장 예비후보들도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부산시장 예비후보들이 7일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부산·울산·경남의 발전을 위한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송영길 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행사를 주최한 안민석 의원은 "가덕도 신공항은 부울경 메가시티와 더불어 동북아 물류 허브도시를 만들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며 "부산갈매기 의원단이 중심이 되어 2월 임시국회에서 가덕도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길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2월 안으로 가덕도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가덕도에) 왔다"며 "지금은 푸른 파도만 넘실대는 가덕 바다에 곧 공항이 들어서고 하늘길이 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덕신공항의 활주로를 타고 부산의 꿈이 뜨고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가덕신공항을 수도권과 지방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이 가능하다는 희망의 징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가덕신공항 특별법은 지난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되면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특별법 통과를 목표로 한 가운데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부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제정안과 병합 심사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두 법안에는 동남권 신공항 입지를 가덕도로 명시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비롯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여야 모두 가덕신공항 특별법 추진에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2월 국회 처리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향후 국토위는 오는 9일 공청회 열고, 17일에는 국토위 교통소위에서 법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후 25일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26일 본회의 처리에 나설 전망이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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