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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당국이 보는 재정건전성 시각 존중해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4차 재난지원금 관련 의지 피력

2021-02-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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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한 당정간 견해 차와 관련해 "재정 당국이 재정건전성을 보는 시각에 대해 존중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5일 홍 부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기획재정부가 국가의 곳간 못지않게 국민의 곳간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질문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해당 질문을 4차 재난지원금에 홍 부 총리가 "정부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공개적으로 반대한 것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 
 
홍 부총리는 "작년 코로나19 위기에도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몸으로 실천했다"면서 "재정을 맡은 입장에서 재정 수지, 국가채무, 재정건전성 문제도 같이 보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재정 역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홍 부총리가 민주당의 피해보상 지원과 경기진작 동행 방침에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공개적으로 반대했다"면서 "표현을 절제했다고는 하지만 표현 절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재부의 실무판단만 옳다는 자기 확신을 절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고령사회로 전환되는 초입이라 부채비율이 증가할 거란 걱정도 맞는 말이다. 경제활동인구에 대한 직접적 현금 지급이 국민경제 건강성을 헤치고 재정원칙에 어긋난다는 것도 일리 있다"면서도 "그러나 지금은 국가재난상황으로 비상한 경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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