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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확진 300명대, 재확산 불안 여전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 395.1명

2021-02-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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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3일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면서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국내발생 1주일간 일평균 확진자수도 거리두기 2단계 수준까지 내려왔다. 다만 기존 집단감염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전파가 계속되는 등 설 연휴를 앞두고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대비 336명 추가 확인됐다. 이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295명, 해외유입 41명으로 최근 1주간 국내발생 확진자는 516명(27일), 479명(28일), 445명(29일), 423명(30일), 325명(31일), 285명(1일), 295명(2일)을 기록했다.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95.1명으로 지난 27일(388.7명) 이후 6일 만에 다시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진입했다.
 
어제 하루 광주에서는 대형교회와 IM선교회 시설, 성인 오락실 등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가 쏟아졌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 서구의 안디옥 교회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과정 중 1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19명으로 늘어났다. 또 광주 북구 교회 2번 사례 및 IM선교회에이스TCS국제학교 사례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205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광주지역을 포함해 IM선교회가 전국에서 운영 중인 다수의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85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이외에도 광주 북구 성인게임랜드1 관련해서는 9명이 추가 확진돼 2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북구 성인게임랜드2 관련해서도 확진자 5명이 늘어 총 23명이 확인됐다.
 
광주를 제외한 나머지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대구 북구의 한 스크린골프장에서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총 25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부산 해운대구 일가족 관련 3번 사례에서는 지난달 31일 이후 일가족 8명이 한꺼번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제 한 주 앞으로 설 연휴가 다가왔다"며 "최근 집단발생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등 아직까지는 조용한 전파 등으로 인해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 총 5736명으로 이 중 현재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는 1272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2.2%를 차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날대비 336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일 광주 북구 용봉동 선별진료소에 검사 대상자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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