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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

금감원, 오늘 기업은행 제재심 개최

2021-01-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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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홍 기자]금융감독원이 28일 라임·디스커버리펀드를 판매한 기업은행의 제재심을 개최한다.
 
금감원은 이날 오후 2시 기업은행에 대한 첫번째 제재심을 연다. 펀드 판매 시기에 따라 김도진 전 기업은행장이 이번 제재 대상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디스커버리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와 디스커버리US부동산선순위채권펀드를 각각 3612억원과 3180억원에 판매했다. 하지만 미국 운용사가 펀드 자금으로 투자한 채권을 회수하지 못하면서 각각 695억원과 219억원이 환매 지연됐다. 
 
투자자들은 기업은행이 불완전판매를 했다고 주장하며 투자원금 전액 배상을 요구해왔다. 기업은행은 디스커버리 핀테크 글로벌(선순위) 채권 펀드 투자자에게 투자원금의 50%를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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