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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철

법무법인(유) 세종 새 경영대표에 오종한 변호사

32년간 근무한 '세종맨'…금융·기업송무 전문가

2021-01-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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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오종한(사진) 변호사가 법무법인(유) 세종의 새 업무집행변호사(Managing Partner)가 됐다.
 
세종은 지난 25일 개최한 파트너 변호사 투표를 통해 오 변호사를 업무집행변호사로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업무집행변호사는 로펌 경영을 총괄하는 자리로 임기는 3년이다. 전임자인 김두식 변호사는 파트너 & 대표변호사로 복귀했다. 
 
오 변호사는 사법연수원을 18기로 수료한 뒤 곧바로 입사해 32년간 세종을 지켜온 '세종맨'이다. 금융과 기업송무 전문가다. 이번 선출에 앞서 3차례에 걸쳐 올해까지 6년여간 운영위원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사법연수원 외래교수, 금융위원회 법률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글로벌 법률매체인 Asialaw 에서 Dispute resolution 분야 ‘Leading Lawyer' 로 7년 연속 선정됐다.
 
세종은 "급변하는 법률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제는 차세대에서 세종의 변화와 발전을 추진해 나갈 시점이라는 내부 공감대가 있었고, 오 변호사가 이러한 발전을 견인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출 배경을 설명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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