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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탄소중립 미래 위한 확고한 이행 기반 구축"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기후위기 심각, 법과 제도 마련"

2021-01-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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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20일 "탄소중립 미래를 위한 명료한 비전과 확고한 이행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탄소중립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법과 제도 마련을 약속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유럽연합과 미국, 중국 등이 이미 탄소중립형 경제구조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도 지난해 그린뉴딜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경제사회 전환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 후보자는 "연도별 온실가스 감축이행 점검, 기후변화영향평가 등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전기·수소차 보급, 환경산업 혁신, 스마트 그린도시 등 그린뉴딜 핵심과제에서 성과를 내고 국민과 나누어 탄소중립 전환의 마중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환경 안정망 구축에 나서겠다고도 밝혔다. 한 후보자는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근본을 뒤흔들면서 기후·환경위기에 대한 성찰을 촉구하고 있다"며 "이미 많은 전문가는 코로나가 창궐하는 근원으로 생태계 파괴로 인한 야생동물의 서식지 훼손과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위기를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후보자는 "기후위기는 코로나19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하고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가져올 것"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포용적인 환경 안전망을 구축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후보자는 "가습기살균제와 같이 이미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피해자 관점의 전향적 지원과 피해구제를 통해 피해자의 마음을 다독이겠다"고 강조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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