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사·출연기관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는 뭘까?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 CI. 사진/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홈페이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강서시장, 양곡시장 등 공영도매시장을 관리 및 운영을 통해 서울시 소요량의 50%에 달하는 연간 약 320만톤의 농사산물을 공급합니다.
공영도매시장은 농수축산물의 도매거래를 위해 중앙 및 지방정부의 공공투자에 의해 지방자치단체가 개설한 시장입니다.
유통정보도 전파합니다. 공사에서 제공하는 농수산물 유통정보는 출하시기·구매시기 선택과 적절한 출하량·구매량 조절에 기여합니다. 또 생산자에게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수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안전성 및 등급 표준화 검사도 합니다. 공사에서는 잔류농약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먹기르 공급을 위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출하된 농산물에 대해 경매 시작 전에 중량, 속박이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불량 농산물로 적발될 경우 출하자는 반송, 후 순위경매, 경락가격 조정, 출하정지 등 단계별 행정조치 등 불이익을 받게됩니다.
학교급식 지원 사업도 합니다. 공급 대상은 983 곳으로 (초등학교 576곳, 중학교 231곳, 고등학교 145곳, 특수학교 31곳)입니다.
오래된 공사인 만큼 시설현대화 사업도 진행합니다. 특히 가락시장은 지난 1985년 6월 개장한 국내 최초의 공영도매시장입니다. 연간 250여만톤을 거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매시장입니다.
이를 효율적인 물류시스템과 친환경 시설을 갖춘 도매시장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순환재건축 방식으로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