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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시장 안착"

일동샵, 약국 1만7000 거래처 확보·전년비 매출 29%·영업익 98% 증가

2021-01-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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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일동제약이 변화하는 영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마케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동제약(249420)은 자사 온라인 의약품몰 '일동샵', 의료정보 플랫폼 '후다닥(WHODADOC)'과 관련해 거래처 및 회원 수 증대, 실적 성장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일동샵은 일동제약의 계열사인 일동이커머스가 운영하는 약사 대상 B2B 온라인 의약품몰로, 일동제약의 의약품과 컨슈머헬스케어 품목 등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일동샵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만7700여 개 약국을 회원 거래처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존의 오프라인 직거래 약국을 일동샵 회원으로 전환하는 온라인 거래처화 작업을 100% 완료했으며, 월별 거래처 가동률 또한 90% 내외를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섰다.
 
이에 힘입어 일동이커머스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9%와 98% 가량 성장했으며, 일동제약의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등을 아우른 CHC(컨슈머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역시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일동샵(위)과 후다닥(아래) 메인페이지 화면캡쳐. 자료/일동제약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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