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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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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 3개 남아

서울시 "중증환자 병상 20개 이상 추가 확보 중"

2020-12-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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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서울시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이 3개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62개다. 이중 59개가 사용 중으로 입원 가능한 병상은 3개다.
 
서울에서만 2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안에 모두 소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서울시는 현재 20개 이상 병상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해 서울에 있는 국가 지정격리 병상 중에서 20개 병상을 중증환자 전담병상으로 전환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통제관은 "서울대학병원에 기존 중증병상 외 추가로 8개 확보 계획에 있다. 이대 서울병원에서도 다음주 내로 2개 병상 제공 의사를 비췄다"며 "가능한 빨리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만들어 확진자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9일 기준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83%다. 서울시 생활치료센터는 9곳 총 1937병상으로 사용 중인 병상은 1120개이며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428개다.
 
이날 서북병원에 28개 병상이 추가 확보된다. 서울의료원에 컨테이너형 임시병상 48개도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 8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컨테이너형 치료공간이 설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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