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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maroniever@etomato.com

경제와 문화가 접목된 알기쉬운 기사
처음으로 해본 2인 시승 리뷰(feat. 콜로라도)

2020-10-28 21:10

조회수 :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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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0일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의 시승을 했습니다. 이날 소규모 행사는 참 사연이 많았습니다. 원래 4월인가 5월에 하기로 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고 그 후 다시 잡은 날에는 폭우가 예상되면서 다시 연기됐습니다. 그리고 이후 어렵게 날짜를 정했는데, 싼타페였던가 출시행사가 겹쳐서 또 못했죠. 
 
저까지 4명의 기자를 대상으로 한 기획이었는데, 계속 미뤄진거죠. 또 여럿이다보니 날짜를 잡기도 어려웠구요. 또한 10월에도 신차 출시 행사가 많다보니 첫 일정에서 6개월이 지났음에도 재개는 불투명했죠.
 
게다가 출입처가 바뀌는 기자도 있어서 더 이상의 연기는 불가능했죠. 10월20일을 마지막으로 설정했는데, 다행히 투싼이나 벤츠 E클래스 일정과 벗어나면서 가까스로 할 수 있었습니다. 
 
              (2인 시승리뷰 영상)
 
4명이서 2인1조로 탔는데, 저는 드디어 2명이서 환담(?)하는 방식의 시승 리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만 해도 시승은 2명이서 탑승하고 중간기착지에서 교대하는 방식이 많았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거의 대부분 1인1차로 진행됩니다. 
 
이날 시승은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대형 SUV ‘트래버스’였고 저는 나름의(?) 구상이 있어서 사전에 콜로라도로 신청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영상을 다루기에 콜로라도가 좀 더 좋았고,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와 같이 탔는데, 박 기자는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오너였기 때문에 픽업트럭과 관련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리얼 뉴 콜로라도 모습. 사진/김재홍 기자
 
 
위의 영상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박 기자는 렉스 구입 전 두 차량을 두고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던 저는 박 기자를 컨택해 시승영상을 같이 찍자고 했었구요. 
 
콜로라도의 전장은 5400mm에 육박했기 때문에 지하 6층 주차장에서 지상 1층까지 차를 빼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회전반경도 크고 차폭도 넓어 신중하게 운전을 했구요. 영상에서 제가 웃는 장면이 많은데, 그만큼 재밌게 시승이 진행됐고, 대화의 내용도 만족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콜로라도와 트래버스. 사진/김재홍 기자
 
기착지인 영흥도에 도착해 콜로라도, 트래버스를 바닷가 배경으로 세워놓고 사진, 영상도 촬영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디자인면에서는 트래버스보다 콜로라도가 마음에 듭니다. SUV보다 픽업트럭이 뭔가 멋지다는 생각이구요. 
 
이날 참가했던 4명 중 저를 포함 3명이 출입처가 바뀌거나 조만간 변경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래서 같이 활동(?)했던 2년간의 시간도 되돌아보고 서로의 앞날에 좋은 일이 있기를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했구요.
 
그리고 2인 환담식 리뷰를 했는데, 역시 저 혼자 하는것보다 훨씬 좋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이런 방식의 리뷰를 해볼 생각입니다. 
 
동승석에서 찍은 모습. 사진/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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