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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옥중서신' 거론한 이낙연 "공수처 설치 서두를 것"

최고위원회의서 "시한 일주일 남아…야당 추천 없다면 대안입법"

2020-10-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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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라임사태와 관련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서신을 근거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9일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라임사태 핵심인물이 옥중서신을 통해 검사 비위와 야당 정치인 로비의혹을 (검찰이) 알고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제라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며 "공수처 설치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야당에 제시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시한이 일주일 남았다"며 "야당 추천이 끝내 이뤄지지 않는다면 국회법 절차에 따라 대안입법이 이뤄지도록 원내에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민주당은 야당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추천 시한을 오는 26일로 통보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또 코로나19 치료제 생산 업체 방문과 관련해서는 "이번주 안에 한 군데를 더 갈 것"이라며 "우리는 조기 진단과 광범위한 검사에 성공했고, 이제 조기치료와 광범위한 치료를 준비하고 있다. 확실한 치료제를 대량생산한다면 세계 최초로 코로나 청정국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소비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몇가지 지표가 개선됐다"며 "경제주체들이 좀더 자신감을 갖고 임한다면 고용이 최저점을 지나 회복세가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국회에서 일한의원연맹의 가와무라 다케오 간사장과 비공개 면담을 하기 위해 당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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