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불매 일본맥주 빈자리, 국산 수제맥주가 메운다 국산 수제맥주 업체가 일본맥주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CU에서 판매하는 수제맥주 제품 이미지. 사진/BFG리테일 8일 CU에 따르면 불매운동 여파로 지난해 7월부터 일본 맥주는 전년 대비 매출이 90% 이상 급락했다. 지난해 7월 일본맥주의 매출신장률은 -52.2%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떨어졌다. 이후 △8월 -88.5% △9월 -92.2% △10월 -91.7% △11월 -93.1% △... (주류시장 지각변동)①국산-수입산, 동등하게 주세법 개편…수입맥주 선호도 꺾일까 주류 과세체계 개편이 국산맥주 업체들에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 최근 수입맥주가 국내 시장을 공략하면서 국산 맥주 점유율은 계속 하락해왔다. 이에 국산맥주 업체들은 출고가를 내리며 총력 대응하고 있다. '종가세(가격)'에서 '종량세(양·도수)' 전환을 골자로 하는 주세법 개정으로 세 부담이 완화될 것을 염두에 둔 전략이다. 다만 일각에선 가격 인하 효과가 일시적이고 다양한 특... (주류시장 지각변동)②수입맥주 국내 생산 반격…국산맥주 "본질에 충실하자" 국산 맥주 브랜드가 주세법 개정에 앞서 선제적으로 출고 가격을 내리고 있지만, 수입맥주 반격도 예사롭지 않다. 수입맥주 브랜드도 국내로 생산 공장을 전환해 세금 인하 효과를 받겠다는 심산이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국산 맥주가 근본적으로 소비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선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특색을 가진 제품 개발에 투자를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서울의 한 대형... 수제맥주업계, 신제품에 총력…협업프로젝트로 활력 모색 종량세로의 주세개편이 무산된 가운데 수제맥주업계가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업계 내 활력을 찾기 위해 자구책을 모색하고 있다. 종량세를 주장하는 수제맥주업계가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0일 한국수제맥주협회가 출시한 '헤이헤이헤이'. 사진/뉴스토마토 그 중 하나가 한국수제맥주협회에서 진행하는 협업프로젝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