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작년 11월 출생아 '2만명' 붕괴…1~11월 인구 4만2000명 줄어 지난해 11월 태어난 출생아 수가 2만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코로나발 여파의 혼인 감소와 혼인·출산연령 상승에 따른 가임기간 단축 등 복합적인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인구구조 고령화에 따라 한 달 간 8000명 이상이 자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감소한 인구만 총 4만2000명에 육박하는 규모다. 26일 통계청이... 작년 인구이동 9년 만에 '최대 감소'…탈 서울 현상은 '심화' 지난해 국내에서 이동한 인구수가 1년 전보다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 인구수는 지난 2012년 이후 9년 만에 최대 폭으로 줄어든 규모다. 특히 10명 중 4명은 '주택 문제'로 주거지를 옮겼다. 높아진 집값 부담에 작년 한 해 서울에서만 10만명이 넘는 인구가 짐을 쌓다는 얘기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1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이동자 수는 ... 2년 전 코로나 한파에 공공일자리 16만개↑…"재정일자리로 버텨"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시장이 위축된 지난 2020년 공공부문에서만 16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증가 폭도 역대 중 가장 컸다. 새로 생겨난 일자리 가운데 절반가량은 5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늘었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공공 부문 일자리는 276만6000개로 전년 대비 16만4000개(6.3%) 증가했... 지난해 취업자 36만9000명 증가…"기저효과·수출호조" 지난해 취업자수가 36만9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2월 고용동향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수는 2727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36만9000명(1.4%)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0.5%로 0.4%포인트 증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5%로 0.6%포... KDI "방역조치 강화·대외수요 약화…경기 하방위험 확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한 달 만에 방역조치가 강화되면서 경기 하방위험이 확대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 가운데 수입가격 급등으로 무역수지가 적자전환되고 수출 증가세가 약화되고 있다는 점도 경기 불확실성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9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경제동향 1월호'를 통해 "우리 경제는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었으나, 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