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국, 아프간 철군 완료 선언…20년만에 끝난 전쟁 미국 국방부는 아프가니스탄에 주둔 중이던 미군 철수와 일반인 대피를 완료했다고 30일(현지시각) 공식 확인했다. 2001년 뉴욕 무역센터 테러 등 9·11 테러로 인해 발발한 미국과 아프간 탈레반의 전쟁은 20년 만에 공식적으로 종료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중동과 중앙아시아 군사작전을 책임진 케네스 프랭크 매켄지 미 중부사령관은 국무부 브리핑에서 미군의 C-17 수송기가 ... 카불 공항 겨냥 로켓포 발사…"미 방어시스템이 차단" 미군이 병력을 철수하는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이 최소 5발의 로켓 미사일 공격을 받았지만 미국의 미사일 방어시스템이 이를 차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관계자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로켓포는 로켓 대응 시스템에 의해 격추되었으며 사상자에 대한 초기 보고는 없다. 현지 공항에는 로켓, 포병, 박격포로부터 지상군을 보호... (데스크칼럼)필요없었던 우산과 인형 아프간 협력인의 카불 탈출은 법무부·외교부·국방부 등의 기민한 대처와 현지 한국 정부 인력의 멋진 협업에 의해 성사됐다. '미라클 작전'으로 명명된 이번 조치는 한국 외교사에도 크게 기록될 멋진 성과다. 특히 일본이 자국민과 현지인 협력자 등 500여명을 대피시키는 작전에 나섰음에도 현지인을 단 1명도 대피시키지 못했다는 점과 비교하면 분명히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 3년 전 예멘 때와 다르다…"아프간인 난민 인정해야" 여론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에 협력한 현지인들이 한국에 도착한 가운데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3년 전 '예멘 난민' 사태와 사뭇 다르다. 한국 정부와 협력했던 아프간인과 그 가족 377명이 지난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13명은 후발대로 출발할 예정이다. 입국자들은 주아프간 한국대사관, 바그람 미군기지 내 한국병원 등에서 일했던 조력자와 가족들이다. 이들은 채용 ... (영상)탈레반 공포정치에 IS 테러까지…아프간 엑소더스 대혼란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미군의 철군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대규모 주민 탈출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간을 탈출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미군 수송기에 매달리는 아프간인들의 모습이 TV로 중계되는 등 참상이 전세계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과거 한국 정부를 도왔던 아프간인 380여명은 한국군 수송기를 타고 지난 26일 우리나라로 입국했습니다. 조금씩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