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년 최저임금 2차 논의, 민주노총 전원 '불참'…"대폭 인상해야"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최저임금을 놓고 2차 심의를 시작했으나 공익위원 유임 등에 반발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불참으로 시작부터 갈등을 빚었다. 회의에 참석한 한국노총 소속 근로자 위원은 경제회복이 가시화된 만큼, '최저임금 인상 단행'을 주장했다. 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률이 박근혜 정권 인상률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점도 근거로 내세웠다. 사용자 위원은... 최저임금위 공익위원 1명 빼고 '유임'…노동계 반발 예상 법정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인선이 완료됐다. 임기가 만료되는 공익위원 8명 중 7명이 유임되면서 전원사퇴를 요구한 노동계와의 마찰이 예상된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최저임금위원장인 박준식 한림대 교수, 간사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를 포함한 공익위원 7명을 유임했다고 밝혔다. 유임 거절 의사를 밝혀온 윤자영 충남대 교수 자리에는 신자은 한국개발연... 최저임금 첫 심의부터 신경전…코로나19 양극화 속 '정면충돌'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돌입했지만 첫 회의부터 노동계와 경영계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와 더불어 최저임금위 위원 교체 등 현안이 산적해 이번 심의 과정도 진통이 예상된다. 최저임금위는 2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정부 임기 중 결정되는 마지막 최저임금의 첫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첫 회의인 만큼 내년도 최... 내년도 최저임금 첫 심의 돌입…노·사 신경전 예상 최저임금위원회가 2022년도 최저임금 첫 심의에 돌입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올해도 노사간의 신경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최저임금위는 2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정부 임기 중 결정되는 마지막 최저임금의 첫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당시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리겠다고 공약했으나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