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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내년에도 불완전판매로부터 국민재산 보호"
"혁신금융 가속화에도 정책역량 집중할 것"
입력 : 2019-12-17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해 금융상품 불완전판매·불법사금융으로부터 국민의 재산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17일 서울 광화문 아펠가모에서 열린 '송년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은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취임한지 100일째 되는 날이기도 하다.
 
은 위원장은 "(혁신금융을 통해) 소외받았던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대한 자금공급이 원활히 이뤄지는 포용금융을 강화할 수 있다"며 "정책서민금융 강화·채무조정 활성화 등 포용금융을 위한 추가 과제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은성수 위원장은 내년에도 혁신금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내년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저금리에 따른 자산시장 불안정도 우려돼 불안요인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혁신금융 가속화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일괄담보제도 도입·면책제도 개편을 통해 금융회사의 영업관행을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성장지원펀드 조성·기업지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모험자본 공급도 강화할 것"이라며 "핀테크·빅데이터 등 금융혁신은 대출시장 개척·여신심사체계 개선으로 혁신금융 업그레이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그간 주요 금융정책의 추진상황도 밝혔다. 그는 "지난 12일 고위험 금융상품 투자자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 개선방안을 발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와 금융산업 발전이 조화를 이루도록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또 "최근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 탄생이 첫발을 내딛었다"며 "금융혁신이 대세적 흐름이 될 수 있도록 인터넷은행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혁신금융의 필수는 창의와 용기"라면서 "개방적이고 유연한 규제환경이 이를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관련 금융권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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