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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3분기 당기순익 900억원…작년보다 119%↑
입력 : 2019-11-14 오후 4:21:40
사진/씨티은행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3분기 당기순익은 90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412억원) 대비 119% 증가한 규모이다. 
 
3분기 총자산이익률(ROA)과 총자본이익률(ROE)은 전년 동기 대비 0.38%포인트 및 3.39%포인트 각각 개선된 0.69% 및 5.83%를 기록했다.
 
씨티은행의 3분기 이자수익은 순이자마진(NIM) 축소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2412억원이다. 
 
비이자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698억원을 시현했다. 기타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0억원 증가한 156억원이다.
 
씨티은행의 9월말 현재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19.51%와 18.76%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4%포인트 및 1.71%포인트 상승했다.
 
3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4%로 전년 동기 대비 0.10%포인트 상승했으며,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4.4%포인트 낮아진 194.4%다.
 
박진회 은행장은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개선된 3분기 실적에 매우 기쁘다”며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 실현을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중심문화와 디지털화가속, 데이터역량강화 및 내부통제개선에 초점을 둘 것이다”고 말했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신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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