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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 김병영 대표이사 선임
입력 : 2019-10-30 오후 6:16:08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BNK투자증권은 30일 이사회 및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병영 전 KB증권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병연 BNK투자증권 대표. 사진/BNK투자증권
김병영 신임 대표이사는 1960년생으로 영남대학교 경제학과, 경북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동방페레그린증권 지점장, 현대증권 영업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리테일 및 WM부문 총괄 전무, 경영서비스 총괄임원 등을 역임했다.
 
현대증권과 KB증권 합병 이후 통합 KB증권에서는 경영관리부문 부사장직을 2018년까지 역임했고 올해 1월부터는 KB저축은행에서 영업총괄 부사장을 맡았다.
 
김 신임 대표는 회사 경영전반에 관한 다양한 직무 경험을 보유한 증권전문가로 업계에서는 영업력 강화뿐만 아니라 내부관리역량 강화 등 회사의 성장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NK투자증권 관계자는 "현대증권과 KB증권과의 합병, 금융지주 계열의 증권사 및 저축은행 경험을 통해 BNK투자증권을 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신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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