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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신임 행장에 방문규 전 기재부 2차관
입력 : 2019-10-30 오전 8:23:56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방문규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신임 한국수출입은행장에 내정됐다.
 
기재부는 29일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방문규 전 차관을 수은 행장으로 임명 제청해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방문규 행장은 30일 임명된다.
 
방 행장은 경기 수원 출신으로 수성고와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 성균관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 행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예산처 산업재정과장, 재정정책과장, 기재부 대변인, 예산실장, 제2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등 예산·경제정책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강한 업무추진력을 갖추고 있어 난제를 풀어가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또 상대방을 배려하는 성품과 친화력으로 주위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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