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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환경재단에 기부금 1억원 전달
'KB맑은하늘적금' 통해 조성…나무심기 행사도 진행
입력 : 2019-09-26 오후 3:46:27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국민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KB맑은하늘적금'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출시된 'KB맑은하늘적금'은 맑은 하늘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할 경우 최고 연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특화상품으로, 대중교통/자전거 상해 관련 무료 보험서비스 등 혜택도 주어진다.
 
상품 출시 당시 국민은행은 고객이 가입한 'KB맑은하늘적금' 한 좌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목표금액(1억원)이 달성되면 서울에 ‘KB국민의 맑은 하늘 숲’을 조성하는 기부챌린지를 진행한 바 있다. 이는 출시 11주만에 가입좌수 10만좌를 돌파하며 기부챌린지 목표금액을 달성했다.
 
지난 24일 기준 신규가입좌수는 약 25만좌며 판매 잔액은 약 2630억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은 도시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KB국민의 맑은 하늘 숲은 고객과 은행의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과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위한 실천이 바탕이 된 기부금으로 조성돼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이 환경재단에 1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왼쪽부터)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사진/국민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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