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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에 BORA토큰 상장
"토큰 보유분, 플랫폼 서비스 용도로만 사용…가격 안정화 추진"
입력 : 2019-04-11 오전 10:46:49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 '보라(BORA)'는 11일 이더리움 기반 BORA 토큰이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비트렉스 인터내셔널(Bittrex International)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설립된 비트렉스는 미국 시애틀 소재 암호화폐거래소로, 작년 9월 미국 외의 다른 나라에서도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도록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을 공식 출시했다. 현재 BORA 토큰은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의 비트코인(BTC) 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BORA는 토큰 가격 안정화를 위한 계획도 공개했다.
 
우선 BORA 내부 개발자 보상으로 제공되는 토큰의 지급 시기는 원래 지급일보다 6개월 뒤로 연장했다. 또한, 잠정적으로 현재 BORA의 토큰 보유분은 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용도로만 사용할 계획이다.
 
이승희 BORA 대표는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인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에 BORA 토큰을 상장하게 돼 기쁘다"며 "현재 국내 메이저 거래소와도 상장 협의가 완료된 상태로, 빠른 시일 내로 국내 상장 소식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ORA는 최근 베타 2 버전을 공개했으며, 베타 2 버전을 사용하는 블록체인 콘텐츠 개발자와 일반 유저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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