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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무제한 요금제 맞불…8만9000원에 무제한
6월까지 8만, 12만원대 요금제 무제한…"요금제 업데이트할 것"
입력 : 2019-04-03 오전 10:30:00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SK텔레콤이 KT의 5세대(5G) 통신 무제한 요금제에 맞불을 놨다. 
 
SK텔레콤은 3일 △슬림(월 5만5000원, 이하 부가세 포함), 8GB(소진 후 1Mbps 속도제어) △5GX스탠다드(7만5000원, 150GB, 5Mbps 속도제어) △5GX프라임(8만9000원, 무제한)  △5GX플래티넘(12만5000원, 무제한) 등 4종의 5G 요금제를 공개했다. 5GX플래티넘은 추가 회선의 2회선 무료 혜택이 제공돼 5GX 프라임보다 1회선 많다. 
 
단, 5GX프라임과 5GX 플래티넘은 오는 6월말까지 가입시 연말까지 데이터 무제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후에 가입하면 5GX 프라임은 월 9만5000원에 200GB, 5GX플래티넘은 월 12만5000원에 300GB의 데이터가 제공된다. SK텔레콤은 프로모션 기간 중에 요금제를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자료/SK텔레콤
 
5GX 스탠다드는 LTE요금제 'T플랜 패밀리'(7만9000원)와 데이터량이 동일하지만 월 이용료가 4000원 저렴하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스마트폰 조기 교체 · 액정 파손 · 분실을 지원하는 5GX클럽 무료 △기어 VR + 콘텐츠 반값 △3개월간 OTT '푹'·음원서비스 'FLO(플로)' 100원 이용 등 월 1만 4000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5GX 프라임 사용자는 기어 VR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VR게임·교육 콘텐츠 6종 △푹 또는 플로의 미디어팩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 1회선 △5G 전용 VIP멤버십(한도 무제한) △가족과 데이터 공유 등 월 2만 2000원 상당의 혜택이 있다. SK텔레콤은 △해리포터AR △리그오브레전드 △아이돌 방송 VR 등의 서비스도 공개했다. 
 
게임은 라이엇게임즈와 제휴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은 e스포츠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를 VR, AR 버전으로 만들어 상반기 중 독점 중계한다. 또 VR게임 건잭 등 5종과 스트리밍 게임업계의 '넷플릭스'라 불리는 해치와 제휴를 통해 5G 고객에게만 스트리밍 게임 콘텐츠 5종 이상을 독점 제공한다. 또 넥슨과 제휴해 카트라이더VR을 상반기 중 서비스한다.  
 
AR영역에서는 포켓몬고로 유명한 나이언틱과 제휴를 통해 해리포터 AR을 상반기 오픈한다. AR기기 제조사 매직리프와도 AR서비스를 선보인다. VR 서비스로는 실감형 아이돌 방송을 차례로 선보인다. 5월 중 엠넷의 최고 인기프로그램을 실감형 버전으로 만들어 독점 중계한다. 
 
미디어 영역에서는 △옥수수 모바일 중계 △가상공간에서 함께 야구를 시청하는 5GX 소셜 VR △12K UHD를 통해 기존 UHD보다 3배 넓은 광시야각 방송 등을 서비스한다.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국내 1300만 명이 이용 중인 T전화는 초고음질 음성, 초고화질 영상, 캐릭터 통화 등이 가능한 5G AI T전화로 상반기 중 업그레이드된다.
 
SK텔레콤은 옥수수 5GX관에 있는 VR, 초고화질 영상에 데이터 차감 없이 제공하는 제로 레이팅을 6월말까지 적용한다. SK텔레콤이 제공하는 모바일 게임이나 VR게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도 5GB까지 무료다.
 
SK텔레콤의 5G는 VR스트리밍·UHD영화 감상 등 초고용량 서비스에서는 순간적으로 국내 최고속 2.7Gbps로 높여주는 5GX 터보 모드로, 스마트팩토리나 자율주행차 등 즉각적인 반응이 필요한 서비스에서는 5G 반응속도를 최대치로 올리는 5GX 초저지연 모드로 전환된다. 
 
SK텔레콤의 5G 주요 커버리지는 서울, 6대 광역시 등 전국 85개 시 핵심 지역과 대학가, KTX, 대형경기장, 고속도로, 수도권 지하철 노선, 해수욕장 등 데이터 사용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이날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5G 론칭 쇼케이스에는 박정호 사장과 유영상 MNO사업부장 등 주요 경영진과 고객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사장은  "이번에 공개한 5G 기반 AR, VR, 게임, 미디어 등은 5G 초시대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5G 혁신 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여 뉴ICT 전 영역을 선도할 것"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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