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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금융중심지 연구용역 마무리…금융위 결정 주목
금융연구원, 지난달 용역 연구결과 금융위에 전달
입력 : 2019-02-06 오후 3:09:41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최근 제3금융중심지 조성과 관련한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서, 이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된다. 그간 금융위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전북 제3금융중심지 조성에 따른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연구원은 지난달 말 제3 금융중심지 조성과 관련한 타당성 검토를 완료하고, 이를 금융위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6년 문 대통령 후보시절, 전북혁신도시를 서울·부산에 이어 금융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에 따른 것이다.
 
전북도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금융중심지 조성 방안을 수립하기도 했다. 전북은 연기금·농생명 특화 금융거점 육성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인프라로 전북형 금융타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금융타운 조성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기도 했다.
 
하지만 부산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반발이 제기되면서 제3금융중심지 조성은 지역갈등으로 치닫는 형국이다. 부산 지역 금융중심지가 조성된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프라 투자가 미흡한 가운데, 제3의 금융중심지 조성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때문에 금융위는 지난해 5월 금융연구원에  제3금융중심지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연구보고서는 △서울·부산 금융중심지의 지난 10년간 성과와 향후 과제 △금융중심지 신규 지정 검토 필요성 △전북혁신도시 상황과 금융중심지로서의 타당성 등을 골자로 한다.
 
연구 결과는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에 전달돼 약 2주 동안 검토될 예정이다. 추진위는 금융위 산하 기구로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민간 인사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에서 제3금융중심지 지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오면 금융위가 최종 지역을 선정한다.
 
부산 제2금융중심지.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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