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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은 회장 "대우조선, 현대중공업에 인수되면 협력업체 상생 도움될 것"
입력 : 2019-01-31 오후 5:12:16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대우조선이 현대중공업에 인수되면 협력업체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31일 산업은행에서 열린 '대우조선 민영화 절차'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간 조선3사의 경쟁으로) 기자재업체들의 가격후려치기가 성행했었는데, 조선사들이 통합되면 이러한 것들이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딜이 성사되면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의 윈윈 구조가 생긴다"며 "우리도 채권회수나 회수가치 높일 수 있고, 조선사 근로자의 억눌린 임금도 단계적으로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동걸 KDB산업은행장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우조선해양 민영화 절차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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