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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방' 인기타고 '인테리어 책' 판매 급증
올들어 홈 인테리어 도서 판매량 46.8% 증가
입력 : 2016-04-01 오전 11:31:13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인터넷과 방송 등에서 불던 인테리어 열풍이 출판업계에도 번지며 관련 도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1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15일까지 75일간 홈 인테리어 도서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4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부터 종합편성채널 등에서 이른바 '집방'이라고 부르는 인테리어 소개 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 홈 인테리어 분야 도서 판매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전년동월대비 25.3% 감소했던 홈 인테리어 도서 판매량은 12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작년 12월 31.2% 증가한데 이어 올 1월과 2월에는 각각 50.3%와 52.6% 성장하며 성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3월에는 1~15일의 판매량 증가율이 29.1%에 달했다. 
 
홈 인테리어 분야 도서 판매량 증가율 추이. 자료/교보문고
 
인테리어 관련 도서 판매량은 땅콩집 열풍을 타고 지난 2012년 정점을 찍은 뒤 3년 연속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올 들어 분위기가 달라진 것이다.
 
홈 인테리어 도서 열풍을 이끌고 있는 것은 여성들이다. 도서를 구입한 고객층을 보면 여성이 62.6%, 남성이 37.4%로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30대 여성이 전체의 27.6%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박성준의 '운명을 바꾸는 인테리어 팁 30(니들북)'으로 전체 판매량의 11.5%를 차지했다. 이어 윤소연의 '인테리어 원 북(디자인하우스)'이 10.6%, 네이선 윌리엄스의 '킨포크 홈(디자인이음)'이 5.7%로 3위를 차지했다.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원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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