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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릉 철도 남대천 교량 사고 "임시 가설물 기울어진 것"
입력 : 2016-01-24 오후 5:02:08
[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아치교각이 기울어진 것으로 알려진 원주~강릉 철도 남대천 교량 공사구간 사고는 교각이 아닌 강(鋼)아치를 지지하기 위해 임시 설치한 가설물(공사완료 후 철거예정 시설물)이 약 15도 정도 기울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철도시설공단은 24일 오전 6시10분 쯤 이같은 사고를 시공사가 발견해 현장통제 및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남대천교량은 콘크리트 강(鋼)아치교(연장 105m)로 시공 중이다.
 
이후 경찰이 국토 35호선 도로를 6시30분경 전면통제하고, 공단은 국도35호선의 차량통행 재개를 위해 인근 도로를 활용해 긴급히 임시도로를 마련해 7시경 차량통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우회도로로 인해 현재 차량운행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다.
 
 
◇원주~강릉 철도 남대천 교량 임시 가설물이 약 15도 정도 기울어진 모습. 사진/뉴스1
 
 
공단은 정확한 원인 분석과 신속한 복구작업을 위해 현장에 강원본부장을 반장으로 비상복구반을 구성했다. 또한, 감리원과 교량전문가를 현장에 투입해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다.
 
추가로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강구조학회, 건설기술연구원 등 교량전문가들의 현장조사와 자문을 거쳐 정확한 원인분석 후 대책을 수립해 빠른 시일 내에 본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단 본사에도 부이사장을 반장으로 대책본부를 구성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신속한 복구로 원주∼강릉 철도사업 개통일정에 지장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다른 철도현장에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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