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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중흥종건, 인천 가정지구서 '정면승부'
짜임새·실속형 '베르디움' vs 테라스·다락방 '프라디움'
입력 : 2015-10-25 오후 12:07:16
[뉴스토마토 성재용기자] 주택시장의 신흥 강호로 주목받고 있는 호반건설과 중흥종합건설이 인천 가정지구에서 맞붙었다. 이들이 공급하는 두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중복청약이 불가능해 정면승부가 불가피해졌다.
 
가정지구의 중심 입지에 이웃해 자리하는 두 단지는 지난 23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각자 매력을 예비청약자들에게 뽐내고 있다. 호반이 공급하는 '인천가정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은 중소형을 중심으로 한 혁신평면을, 중흥종건이 선보이는 '인천가정 시티 프라디움'은 지구 내 최대 규모라는 점과 '테라스' 특화를 내세우고 있다.
 
'호반베르디움'은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로 일조량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 가구에 4베이 혁신설계가 도입됐으며 서비스면적의 극대화로 넓은 실거주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또 넓은 현관, 주부 동선을 고려한 'ㄷ'자 주방, 통풍이 가능한 워크인 드레스룸 등이 공통적으로 도입되는 등 짜임새 있게 구성됐으며 다양하고 실용적인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특히 거실과 나란히 설계된 작은 방 2개를 소비자 취향에 따라 ▲방 2개+거실(기본형) ▲방 없이 넓은 거실 ▲넓은 방 1개+거실 ▲방 1개+넓은 거실 등 4가지 가변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 서부권(서구·계양구) 노후주택의 새 아파트 이주수요를 겨냥해 짜임새 있고 실용적인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청라지구에 4000여가구(4개 단지)를 공급하면서 일대에서 인지도가 낮지 않은 만큼 청약이 수월하게 진행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티 프라디움'은 무엇보다 각 동 저층부(1~2층)에 최근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테라스하우스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16동 1호 라인의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계획 중인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하다는 메리트가 있다. 또 흔히 '탑층'으로 불리는 최상층의 경우 거실면적 규모의 다락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보완하는 한편, 계절적 영향을 많이 받던 약점을 보완했다.
 
아울러 선큰광장을 중심으로 마련된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설 뿐만 아니라 25m, 4레인 규모의 수영장도 만들어 '대단지 프리미엄'을 극대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청라의 연장선상에서 루원시티로 이어지는 주거라인의 중심에 자리한 입지적 메리트에 더해 테라스 특화설계까지 선보이게 됐다"며 "지구 내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라는 장점이 입주미들의 자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분양 완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단지는 청라지구와 루원시티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면서 후속 개발호재까지 안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서인천IC 연결도로 등이 가깝고 인천공항 고속도로도 인접해 서울 접근성뿐만 아니라 광역교통망도 탄탄하다. 내년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가정(루원시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라와 서울 강서를 잇는 BRT도 예정돼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지구 서측으로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커낼웨이 상업시설 등 청라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동측으로는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갈 루원시티 중심상권과도 인접해 개발에 따른 후광효과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 가원초, 가현초·중, 신현고 등 도보권에 교육시설도 밀집해 있다.
 
가정지구 5블록에 위치하는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은 지하 1층, 지상 24~25층, 10개동, 전용 73·84㎡, 3개 타입 총 9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73㎡A 3억1740만원, 73㎡B 3억1300만원, 84㎡ 3억4300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발코니 확장비는 73㎡가 1100만원, 84㎡는 1260만원이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6블록에 들어서는 '시티 프라디움'은 지하 2층~지상 25층, 16개동, 전용 84~107㎡, 12개 타입 총 159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84㎡ 3억6450만원, 1260만원 ▲94㎡(94TA~C·95) 3억5410만원, 800만원 ▲107㎡(106TA~B·107TA~B) 3억3610만원, 80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두 단지 모두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청약일정 역시 동일하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1월4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견본주택도 가정동 113번지 일대에 나란히 위치해 있다.
 
호반건설과 중흥종합건설이 인천 가정지구에서 나란히 청약일정에 돌입하면서 정면승부를 벌인다. '인천가정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과 '인천가정 시티 프라디움' 견본주택. 사진/성재용 기자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
성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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