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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강남3구서 재건축 2624가구 일반 공급
입력 : 2015-08-30 오후 1:15:08
올 하반기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 대규모 재건축 물량이 공급된다. 2005년 이후 최대 재건축 분양 물량이다.
 
3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하반기 강남3구에 공급되는 재건축 분양 물량은 9개 단지 총 1만3642가구로,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62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205년 공급된 2만1422가구 이후 최대 물량이다.
 
김지연 리얼투데이 팀장은 "강남3구 분양 물량이 늘어난 것은 재건축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저금리 기조와 전셋값 급등,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주택시장이 호황을 보이면서 중단됐던 재건축 사업이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여기에 2017년까지 신규 신도시 공급이 없는데다 기존 신도시들도 분양물량이 대부분 소진되면서 건설사들이 재건축 사업으로 눈을 돌린 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6일 평균 43.0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감한 '대치 SK 뷰'를 시작으로 서초구 반포동·서초동·잠원동, 강남구 삼성동, 청담동 등 한강변에 위치한 전통적인 부촌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송파구 가락시영을 재건축한 '송파 헬리오시티'의 경우 일반분양물량만 1635가구에 달해 강남권에 입성하려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재건축 사업의 경우 시공 후 사후관리나 미래가치 등을 고려해 조합원들이 브랜드 건설사를 선호한다"며 "특히 강남권 등 주요 지역에서는 건설사들 역시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 미 마케팅, 마감재 등의 경쟁이 치열하다"라고 말했다.
 
 
하반기 강남3구에서 2624가구의 재건축 물량이 일반에 공급된다. 자료/리얼투데이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
성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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